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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 유상증자 대금 유입 재무 개선

현대, 밸류에이션 부담 여전 마켓퍼폼 유지

김보리 기자 기자  2005.12.19 11: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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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토가 유상증자를 통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왔다.
 
현대증권은 아토의 제3자 유상증자에서 원익 계열 업체들이 지분의 32%를 취득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한 것과 관련 증자대금 106억원의 유입에 따른 부채비율 감소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신규 매출처 확보 등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증권 조훈 연구원은 내년 예상 순부채비율은 85.8%에서 37.3%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되며 운전자금 확보로 인한 연구개발 활성화로 신규장비 개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유상증자 25% 희석을 감안해 내년 예상 EPS 대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1.2배로 시장대비 13% 할증거래 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여전하므로 투자의견은 마켓퍼폼(시장수익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