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투신권에 월말 효과에 따른 자금유입과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국내외 유동성이 호조되고 있다는 보고가 19일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안선영 연구원은 국내 투신권은 주식형 펀드에 대한 자금유입 증가되면서 매수 여력이 빠르게 보강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작년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적립식 펀드 판매가 시작됐고 평균 계약 기간이 4년임을 감안할 때 환매 리스크는 크지 않은 것이며 지난주 개인 선호 개별주들의 급락세는 단기 부담 요인이긴 하지만 직접 투자에서 간접투자로의 일반인 자금 이동을 유인할 것이라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국외의 경우 미국 주식형 뮤추얼 펀드는 인터내셔널 펀드와 이머징마켓 펀드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아시아 외국인 순매수도 재차 확대되고 있지만, 국내 증시의 경우 대만 인도 등 여타 아시아 증시에 비해 저가 메리트가 부각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적극적인 매수 전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