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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제약주로 황우석 충격 피하라

미래에셋증권, 바이오주 투자전략 제시

신영미 기자 기자  2005.12.19 11: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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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황우석 파문의 최종적 결과는 여전히 불확실성에 놓여있지만 줄기세포와 연관도가 거의 없는 거래소제약업종에 대한 우선적 접근은 유효한 시점이라는 주장이 19일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의 황상연 연구원은 거래소 제약업종 종목들 또한 현재 이익구조 및 연구개발 프로젝트들이 체세포 배아복제기술과 전혀 연관도가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일시적 충격으로부터 회복될 수 있는 논리적 근거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19일 말했다.

지난주 금요일 제약 및 바이오업종 주가는 최악의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종목별로 다소 차별화된 양상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유한양행, 한미약품등 현재 내수시장에서의 매출 상위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하락폭을 나타내면서 체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황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바이오업체들이 심리적 충격을 극복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배아줄기세포와의 연관도가 낮기 때문에 차별적인 극복 양상을 보일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