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로 빠까엠부(Pacaembu) 축구 경지장에서 열린 이경에서 삼성 꼬린찌안스 팀은 전반 선취골을 얻고 경기를 리드했다. 하지만 후반 역습으로 동점골을 허용해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꼬린치안스 축구팀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주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삐람부 팀과의 경기에서도 1대 1로, 히오 브랑꼬 팀과도 무승부를 기록해 3회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결국 현재 16포인트로 8위에 머물고 있다.
이에 에메르손 레엉 감독은 갈수록 부담을 느끼고 있다. 팀 위원회는 레엉 감독에 대해 불만을 표하고 있고 히오 브랑꼬와의
경기 시작전에 팬들까지 감독에게 야유를 퍼부었으며, 경기가 끝나자 강도가 더욱 심했다.
꼬린치안스 팀이 목요일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레엉 감독의 자리가 위태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레엉 감독이 토요일 무승부 때에 해고돼야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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