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은 바로 N서울타워 전망대다. 이곳 높이는 남산 높이인 해발 240m를 포함할 경우 해발 356.16m(송신탑 높이 해발 480m)나 된다. 따라서 N서울타워는 서울에서 대보름달을 가장 지척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인 셈.
이처럼 대보름달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원빌기’ 행사가 열린다.
서울의 랜드마크 N서울타워(대표 이정훈)는 대보름날(3월 4일)을 앞두고 국립극장과 공동으로 오는 3월 3일까지 ‘정월대보름 소원빌기’ 행사를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망대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제출 받아 이를 새끼줄에 꿰어 뒀다가 3월 4일 국립극장 문화광장에 마련된 달집에 엮어 태우는 행사다.
같은 날 N서울타워 광장 1층에선 국악예술단의 무용 공연이 오후 4, 5시 각 30분씩 펼쳐진다.
한편, 3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N서울타워 앞 팔각정 광장에선 연 만들기와 복조리 만들기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