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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사 공동주택지 14만7천평 공급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2.26 12: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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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국토지공사가 신·재생에너지 시범 도시인 평택소사벌지구 공동주택지 10필지 14만7000평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급 토지는 국민주택규모 초과(85㎡초과) 분양 5필지 7만2000평, 국민주택규모(60㎡∼85㎡이하) 1필지 1만1000평 및 임대주택건설용지(60㎡이하∼85㎡초과) 4필지 6만4000평이며, 추첨으로 공급된다. 토지 사용 시기는 2009년 9월, 입주는 2011년 말이다.

토공 관계자는 “용적율(155%∼180%)을 감안한 평당 택지비는 380만 원 선으로 건설업체의 기본형 건축비 370만원, 금융비용, 지하층건축비 등 가산비용을 고려하더라도 평당 800만 원대 이하로 아파트 분양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소사벌지구는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시스템 시범도시로, 태양열·지열·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가 주택·공공청사·학교 등 지구내  대부분의 시설에 도입되어 전체 에너지의 약 5%수준까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