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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톤당 3만원 인상: 동사는 3월부터 철근가격을 톤당 501,000원으로 6.4% 인상하기로 함. 이로써 철근가격은 2월
할인 폐지에 이어 3월에 3만원이 인상됨. 그러나, 2006년 3분기 이후부터 상승한 고철가격 및 전기료 인상 등의 비용상승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어서 4월 이후 추가인상이 필요하며 정상수준의 수익성 회복도 그만큼 지연될 수 있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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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랩가격
상승은 부담: 동사는 6월 중 일부 슬랩을 자체 조달하기까지 B열연공장 가동에 필요한 슬랩 전량을 해외에서 수입할 예정.
중국산 슬랩에 대한 수출관세가 10%에서 15%로 상향된다는 소문과 브라질의 2분기 대미 슬랩 수출가격 인상 예정으로 남미산 슬랩
현물가격이 2월 중순 급등하고 있는 점은 상반기 B열연 부문의 수익성 확보가 험난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어 주가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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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교체에 따른 고로사업 차질 우려는 기우: 지난 주 동사의 최고경영진 두 명의 교체 보도로 인한 고로사업 차질 발생 우려로
주가가 하락하였음. 하지만, 동사가 경영진 교체 이전에 고로사업의 최대 관건인 차입금 조달을 순조롭게 마무리해왔기 때문에 이로
인해 향후 고로사업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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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투자의견 유지: 고철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슬랩가격도 상승하여 부정적이지만, B열연의 매출 비중이 12% 수준에
불과하여 향후 주가는 철근 등 봉형강류의 가격 인상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판단됨. 2006년 4월 이후 하락했던 외국인
지분율도 금년부터 반등하고 있는 등 수급요인도 긍정적. BUY 의견과 적정주가 37,400원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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