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온세통신(대표 최호, www.onse.net)은 자사 대표번호 서비스를 통해 영화 “그놈 목소리”의 실제 범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1688-1991 ARS 서비스를 영화의 극장 상영 종료와 관계없이 자사 서버를 이용해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688-1991 ARS 서비스는 영화 ‘그놈 목소리’의 모티브가 된 1991년 발생한 ‘이형호군 유괴사건’의 유일한 단서인 범인의 목소리(성문聲紋, Voice print)를 들어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영화 제작사인 ‘영화사 집’이 온세통신을 통해 지난 1월 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제로 남은 유괴사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촉구와 범인이 꼭 붙잡혔으면 하는 마음으로 ‘영화사 집’이 계획한 1688-1991 ARS 서비스는 동시 접속자가 폭주하는 바람에 서비스가 불통되기도 했으며, 현재까지 약 30만 명의 사람들이 1688-1991 ARS 서비스를 이용하여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가는 등 일반 대중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실제 제보 사례도 일 평균 10여 건에 이르고 있다.
온세통신 관계자는 “범인이 남긴 유일한 단서인 목소리를 1688 ARS 서비스를 많은 사람들이 직접 청취함으로써 범인 제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온세통신은 이와 같이 사회공헌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에 1688 ARS 서비스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