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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 일본서도 승승장구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2.26 09: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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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 www.cdnetworks.co.kr)가 일본에서도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승승장구하며 국내 기술력의 우위를 입증하고 있다. 

 씨디네트웍스 일본법인(이하 씨디네트웍스 재팬)의 2005년 매출은 1억 엔이었으나, 2006년 1분기에 이미 전년 매출을 넘어섰으며 작년 한해 동안 연 매출 4.2억엔(약 34억 원), 80여 개의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2007년에는 매출 100%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일본 진출 초창기부터 한국 온라인 게임업체들의 일본 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일본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한국 온라인 게임들의 다운로드서비스는 거의 씨디네트웍스가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06년에는 일본 내 한국 기업 위주의 서비스 제공뿐 만 아니라, 고객사의 약 60%이상을 일본 내 기업으로 확보하여 완벽하게 현지화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씨디네트웍스 재팬의 주요 고객사는 ‘오리콘’, ‘익사이트’, ‘테크노블러드’ 등 일본 유수의 IT기업들을 포함하고 있다.

 씨티네트웍스 재팬에는 현재 25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으며, 본사에서 파견된 직원은 5명, 나머지 인력들은 모두 일본인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