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프리샛(대표이사 임광석, www.freesat.co.kr)은 인텔 CPU를 탑재한 ‘PC급 고성능’ DMB 네비게이션 신제품인 ‘셀런 FDN-3700’을 출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프리샛의 신제품은 인텔 PXA270 520Mhz CPU를 탑재해 강력한 멀티태스킹과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네비게이션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DMB방송, 동영상, MP3, 전자앨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PMP 기능에 있어 탁월한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한다.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TPEG(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 기능이 기본적으로 지원되며, 윈도우CE 운영체제 하에서 고스톱 등 고기능 CPU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노래방, 전자파를 이용한 졸음방지 등의 부가적인 기능도 구비하고 있다.
고기능 CPU 탑재로 4G의 SD메모리 외에 16G의 CF메모리 슬롯 사용이 가능해져 기존 제품 사용시 불편했던 컨버팅작업 없이도 약 13편 가량의 영화를 한꺼번에 저장해 언제나 즐길 수 있다.
‘셀런 FDN-3700’의 또 다른 장점은 UMPC급인 800*480 픽셀의 고해상도 삼성 TFT 와이드 LCD 패널을 채용한 것. 기존 제품들이 대체로 480*234 픽셀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데 비해 이번 출시된 신제품은 이의 약 2배에 해당되는 고해상도 LCD 패널로 보다 선명하고 정확한 지도 검색이 가능하며, DMB 방송 및 동영상을 DVD급의 화질로 즐길 수 있다.
만도맵앤소프트가 개발한 800*480 해상도 전용 ‘맵피’맵을 탑재하여 구간별 시인성이 높아지는 등 기존 맵에 비해 상세한 검색이 가능해졌다. 또한 2,650만 건의 주소검색과 130만 건의 명칭검색, 1,200만 건의 전화번호 검색이 가능하며 도로정보 이외의 각종 여행정보도 제공한다.
프리샛 임광석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셀런 FDN-3700은 고성능 IT제품을 선호하는 다양한 소비자들을 겨냥한 하이엔드 네비게이션”이라며 “본 제품 출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네비게이션 시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