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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사랑의 도시락 전해요”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2.25 11: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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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세계 최대의 기독교 구호단체인 월드비전과 함께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백석동 월드비전 고양 가정개발센터에서 경기도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결손 가정의 어린이 130여명을 위한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각 가정에 배달했다.

이 봉사활동은 내년 4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아시아나 임직원 150여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게 되며, 이를 통해 약 2만여 개의 도시락이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5년부터 노숙자 대상 무료급식 봉사를 시작한 바 있으며, 작년 3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경기도 파주 보육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로 보육원 1곳을 지정해 ‘색동놀이터’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