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포츠카 보다 강하다.’
아우디 코리아(대표 도미니크 보쉬)가 22일 선보인 고성능 프레스티지 스포츠 세단 아우디 ‘S6’와 ‘S8’에 쏟아지는 전세계 자동차 애호가들의 평가다.
S6와 S8은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된 ‘S4’와 함께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 라인업인 ‘S’ 를 구성한다.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는 S라인업은 아우디의 기본 모델 컨셉트인 ‘A4’ ‘A6’ ‘A8’ 등을 기초로 엔진 기어박스 브레이크 섀시 서스펜션 변속기 등을 대폭 강화하고, 풀타임 4륜 구동 콰트로(quattro)를 기본 장착해 개발됐다.
특히 S6와 S8은 강력한 성능과 넘치는 역동성 그리고 세련된 스타일의 완벽 조화를 통해 스포츠카의 쾌감과 세단의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S6는 아우디 대표 모델인 중형세단 ‘A6’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수퍼카 ‘람보르기니 가야르도(Lamborghini Gallardo)’에 얹어진 바로 그 ‘심장’인 5200cc V10 FSI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55.1kg.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며 제로백은 5.2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안전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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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S6' | ||
S8은 아우디가 자랑하는 대형 프레스티지 세단 ‘A8’의 장점에 뛰어난 성능을 더한 최고급 스포츠 세단. S6와 동일한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55.1kg∙m의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 최고 속도는 역시 시속 250km(안전속도).
제로백은 S6 보다 1초 더 단축된 5.1초다. 두 모델의 크기(S6= 4916/1864/1449, S8= 5062/1897/1424, 이상 전장/전폭/전고, 단위 mm) 차이를 감안하면 가히 놀라운 가속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S8의 경우 가볍고 강인한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ASF)형 알루미늄 보디가 적용돼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에서 가장 가벼워진 덕이다.
동력 전달 장치와 알루미늄 차체는 엔진의 강력한 파워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더욱 견고하게 세팅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등을 통해 놀라운 주행 성능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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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S8' | ||
S6와 S8에 장착된 최첨단 가솔린 직분사 엔진인 FSI 엔진은 ‘르망 24시간 레이스’ 5회 우승 등 수많은 모터 스포츠 경기를 통해 이미 성능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 비대칭 다이내믹 토크 분배 콰트로(quatro)는 도로 상황에 따라 네 바퀴 각각에 최적의 동력을 배분, 주행 안전성과 다이내믹한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아울러 수직 더블라인의 싱글 프레임 그릴, 알루미늄 도어 트림, 흰색 바늘이 사용된 전용 계기판 등 S라인업만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가 가미돼 스포츠 세단의 특성을 실감나게 구현했다.
도미니크 보쉬 사장은 “아우디 S6와 S8은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시장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만큼 탁월한 모델들”이라며 “아우디는 이들 모델을 통해 가장 다이내믹한 프레스티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판매가는 S6 1억5590만원, S8 1억81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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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서울 논현동 레스토랑 아시아 차우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에서 남녀 모델들이 'S6(사진 왼쪽)'와 'S8'를 소개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