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외환은행의 신용등급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세계 유수 신용평가기관인 Standard & Poor’s 는 22일 외환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의 BBB에서 BBB+로 한단계 상향 조정하고, 장기신용등급 전망(Outlook)을 안정적(Stable)이라고 밝혔다.
Standard & Poor’s에서는 이번 외환은행 장기신용등급 상향 조정이 자본적정성과 자산건전성 향상에 기인한 것이며, 자본적정성 향상의 주요 원인으로 지난 몇년간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외환은행이 무역금융 및 외국환 부문에서 경쟁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본의 효율성 증대 및 리스크 관리에 대한 집중적 전략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장기신용등급 전망(Outlook)을 안정적(Stable)으로 전망하면서 외환은행이 지속적으로 자본적정성 및 자산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외환은행은 지난 14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AA등급을 부여받은데 이어 S&P로부터도 장기신용등급을 상향 조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