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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 ‘콩팥 건강 주간’ 선포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2.22 16: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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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 서울대의대 교수)는 3월 8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기념해 오는 3월 5일 ~ 3월 11일을 ‘콩팥 건강 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 77개 종합병원과 전국 5개 대도시에서 대대적인 대국민 무료검진과 공개강좌를 펼친다.

대한신장학회는 “당신의 콩팥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슬로건 아래, 3월 6일(화) 서울 양천구장애인복지회관을 시작으로 ▲부산 KBS홀(3월 6일, 화) ▲대전 시청(3월 6일, 화), ▲서울 고려대안암병원(3월 8일, 목), ▲광주KT정보센터(3월 9일, 금)에서 무료 진료와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이밖에 서울, 수도권 전역, 대구,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77개 종합병원에서 도 무료검진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3월8일(목) 오후 1시에는 본 행사로 서울 고려대안암병원에서 ‘세계 콩팥의 날 기념식과 무료검진 행사’를 갖는다.

대한신장학회 김성권 이사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만성콩팥병의 가장 큰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방치해 치명적인 말기신부전으로 까지 상태를 악화 시키거나, 만성콩팥병은 불치병이라는 잘못된 시각을 갖고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무료검진 등의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