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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인터렉티브, 공식출범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2.22 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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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구름인터렉티브(대표 박영수, 박재덕)가 차세대 게임 퍼블리셔로서 선전포고한다. 

 구름인터렉티브는 23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07년 떠오르는 구름과 함께 비상하자’는 의미의 ‘Let’s Fly with Goorm 2007’이란 슬로건을 걸고 기업 공식 출범식 및 게임 제작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엠게임 대표이사를 역임한 박영수 대표가 구름인터렉티브의 총괄 경영자 겸 박재덕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어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롭게 구름을 진두 지휘할 박영수 대표는 뛰어난 사업적 수완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어 구름인터렉티브의 게임사업 전개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름과 파트너쉽을 맺은 3개의 게임 전문개발사들이 소개된다. 모험 MMORPG ‘브리스톨 탐험대’를 개발 중인 <노아시스템>, ‘열혈강호 온라인’ 개발팀이 뭉쳐 설립한 <꾸러기소프트> 그리고 패키지의 명가로 잘 알려진 <손노리>가 구름의 파트너 개발사로 공식 합류하여, 행사를 통해 각 사에서 준비중인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특히 열혈강호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박지훈 대표와 손노리 이원술 대표, 두 스타급 개발자가 그간 비밀리에 준비해 온 차기작 프로젝트가 그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게임포탈로서 구름인터렉티브의 행보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Let’s Fly with Goorm 2007’ 행사의 주요 내용은 ▶구름인터렉티브의 공식 출범 선포▶박영수•박재덕 공동 대표 체제 선언▶파트너 개발사 소개▶게임포탈 구름닷컴 비전 제시▶2007년 서비스 예정 Line-up공개의 순서로 구성된다.

 구름인터렉티브는 이번 ‘Let’s Fly with Goorm 2007’ 행사 개최를 기점으로 하여, 본격적인 마케팅 및 홍보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한 편, 방송인 안혜경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국내외 게임산업 관련 인사 및 언론 기자를 포함, 약 25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구름의 첫 출발을 축하하는 뜻 깊은 행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또한 ‘꿈과 희망’이라는 기업의 모토에 맞게 깜찍한 캐릭터 코스프레 퍼포먼스를 비롯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다이나믹한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