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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본관 패션 ,아트 ,유머 컨셉으로 재탄생

에르메스 등 해외명품 대거 투입

김소연 기자 기자  2007.02.22 14: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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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오는 28일 오픈하는 신세계(대표 : 구학서 부회장)본관이  패션 ,아트 ,유머 컨셉으로 재탄생한다.

   
신세계  석강 백화점부문 대표( 사진)는 22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 신세계본관이  4년 5개월여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끝으로 오는 28일 세계 3대 빅브랜드인 샤넬 루이비똥 에르메스 등을 고루 갖춘  국내  최고의 명품 백화점으로 새로 태어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본관은  258개 해외 명품 브랜드를 대고 투입 시켜 패션 분야에서 최고로 구성 했고 또 뉴욕의 ‘버그도프굿맨’이나 프랑스 ‘봉마르쉐’ 같은 세계유명 고급백화점에서나 볼 수 있는 형태의 명품 편집매장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 층에 걸쳐 460평 규모로  구성한 총 9개의 편집매장은 패션리더를 위해 세계 패션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특색있는 매장으로 국내에서는 획기적인 MD라는 것..

석대표는 “ 이번 아일랜드형태의 편집 매장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조지 아르마니 의 경우 샵인 샵 형태로는 국내에 최초“라고 “ 강조했다.

또 이번  본관은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킨 독특한 매장으로  상품성과 건축 미각을 조화시켜 꿈과 즐거움을  제공 한다는 전략이다.

이곳에는 세계적인 명품들과 함께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본관 6층에는  ‘트리니티 가든(조각공원)’을 만들어 영국의 ‘헨리무어’나 스페인의 ‘호안 미로’, 미국의 ‘알렉산더 칼더’ 같은 거장들의 작품 5점을 전시 시켰다.

특히 본관과 신관의 홀과 아트월 등 공간에서 약 2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본점의 품격을 높여주는 도심의 문화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세계 본점은 이번 본관 ( 3000평 규모)리뉴얼로 신관 ( 14000평 규모 )과 함께  총 17000평 규모로  늘어남에 따라  근접해있는 롯데 쇼핑과 도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다는 전략이다.

석대표는 “본관의 경우 월 100억 매출을  목표로 정해   연12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어 신관과  합칠 경우 연 5000억의 매출은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고정 고객이 자리 잡으려면 예전 강남점과 같이 최소 한 2~ 3년 의 기간이 걸려 이때쯤이면 연 8000억 매출 달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롯데쇼핑의 경우 명동 타운에서 약 1조의매출을 올리고 있다.

신세계는   본점의 경우 최근 고객연령층이 30대로 낮아지고 교통편도 앞으로 명동과도 지상 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여  종전보다 고객이  늘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