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장항선 천안~온양온천 구간 철도가 3월30일 개통된다. 또 이 구간에 신설되는 역명이 ‘아산역’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철도공사는 장항선 천안~온양온천 구간이 다음달 30일 우선 개통됨에 따라 지자체와 협의해 신설되는 역명을 을 ‘아산(牙山)역’으로, 이설되는 역을 ‘배방(排芳)역’(아산시 구령리 소재)으로 최종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당초 역명을 아산시가 ‘아산신도시역’으로 할 것을 요청해 왔지만, 고객 편의와 내부 운영시스템 등을 종합 검토해 ‘아산역’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사는 KTX와 일반열차 환승을 위해 3월30일부터 천안~온양온천 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천안~신창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은 내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