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http://contents.connect.or.kr)는 오는 24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UCC-2007년 문화콘텐츠의 메가트렌드’ 라는 주제로 국내 UCC관련 전문가들의 강연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판도라 TV의 황승익 이사, 다음 커뮤니케이션즈 신종섭 커뮤니티사업팀장, 디시인사이드 박주돈 부사장이 강사로 나서 각각 ‘UCC 콘텐츠의 블루오션’, ‘커뮤니티 UCC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과 사례’, ‘UCC와 PCC의 다양한 성공사례들’의 주제로 강의를 한다.
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김인재 인력양성팀장은 “개인 제작 컨텐츠라는 기존의 UCC 개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및 수익사업에 활용되는 사례를 전문가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 라며 “PCC(Proteur Created Contents : 준전문가 수준의 제작 콘텐츠) 제작자, 기업 마케팅 부서는 물론 UCC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동영상 UCC의 블루오션 수익모델 – 판도라 TV 황승익 이사
판도라 TV의 황승익 이사는 ‘UCC 콘텐츠의 블루오션’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인터넷 이용자 수 3천만 명 시대, 1일 평균 인터넷이용시간 증가(2.7시간/일), 영상소비패턴의 변화 등을 배경으로한 UCC 시장의 성장과 웹2.0시대의 개인미디어로 각광받는 UCC에 대해 짚어 본다.
또, 판도라 TV가 서비스하고 있는 개인방송국, MINI TV, MSN메신저 영상보기 등과 UCC콘텐츠에 삽입되는 광고(iCF)를 통한 수익모델사례를 알아본다.
황이사는 동영상 UCC가 수익모델의 성공요인으로 인터넷을 뛰어 넘는 다양한 유통, UCC 콘텐츠의 확보, 저작권문제 해결을 꼽는다. 특히,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저작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인용권’의 개념을 제안한다. 인용권이란 저작권이라는 주홍글씨를 지우기 위한 대안으로 5분 이내의 동영상 인용에 대해 개인 제작자의 자율권을 인정하자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UCC가 기존의 전통미디어와 버금가는 입소문(Viral) 파워를 가지고 정보확산에 블루오션이 되고 있음을 강의 한다.
▲ UCC 마케팅의 성공전략 다섯가지 – 다음 신종섭 팀장
다음 커뮤니케이션 신종섭 커뮤니티팀장은 ‘커뮤니티 UCC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과 사례’의 주제로 강의한다.
왜 UCC마케팅이 최근 화두인지?, UCC마케팅의 가능성은 어디에 있는지? 등이 핵심을 이룬다.
UCC를 통한 ‘공감(共感)’의 확산 예시로 ‘꼭지점 댄스’를 예로 든다. 2006 독일월드컵 이전 KBS상상플러스에 처음 소개된 데 이어, 다음 아고라홈에서 ‘꼭지점 댄스를 월드컵 공식댄스’로 하자는 청원에서 시작하여 다음에 카페가 생성되고 수많은 UCC가 만들어져 월드컵 이슈로의 확장 프로세스를 소개한다.
또, 성공적인 UCC 마케팅을 위해 1. 재미있어야 한다. 2. 사용자의 참여를 이끌어라. 3. 이슈를 놓치지 말라. 4. 동영상에 주목하라. 5. 자신만의 입소문 프로세스를 구축하라는 다섯 가지 지침에 대해 강의한다.
▲ UCC의 다양한 성공사례 – 디시인사이드 박주돈 부사장
디시인사이드 박주돈 부사장은 ‘UCC와 PCC(Proteur Created Contents)의 다양한 성공사례’의 주제로 강의한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준(準)전문가 수준의 아마추어가 제작한 UCC인 PCC의 개념과 PCC가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 정보성 PCC의 성공사례 등을 강의 한다.
또, 동영상 UCC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및 시대별 중요도를 알아본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나 문의전화 02-2016-4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