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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장보기 급증

김소연 기자 기자  2007.02.20 11: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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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인터파크 직영 온라인할인점 인터파크마트(mart.interpark.com) 는 올 설 상품전이 진행 된 2월 9일~15일 동안의 주문건수가 전월 동기간에 비해 158% 신장해 설을 맞아 제수음식준비 및 선물 등의 구입을 위해 편리한 온라인 장보기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수용품 초특가전’, ‘최저가격 도전 설 선물 세트전' 등의 설 상품 기획전이 열린 이 기간 동안 주문자가 다른 주소지로 배송한 선물용 주문이 전월 대비 469%나 크게 증가해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감사의 뜻을 전할 지인들에게 온라인할인점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평달에는 주간 히트상품이 쌀, 소포장 과일, 커피믹스, 라면, 생수 등의 생필품인데 비해 설 주간에는 인기상품이 신고 배세트, 혼합과일세트, 곶감세트, 한라봉세트, 한우 갈비 등 선물용 패키지가 상위권을 휩쓸어 신속한 배송이 필수조건인 선물 주문처 선정에서 배송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온라인할인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선물용 주문을 한 고객의 성별 및 연령대별 비중은 30대 여성이 22.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30대 남성이 20.3%, 20대 남성이 18.9%, 20대 여성이 18.3%의 비중을 각각 차지하고 있다.

맞벌이, 육아 등으로 명절 장을 볼 시간이 없는 30대 주부층의 이용이 가장 두드러졌지만 20~30대 남성 고객의 비중도 여성 고객 비중과 대등한 39%에 이르러 정신 없이 붐비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하기를 꺼리는 귀차니스트 남성들이 온라인할인점의 주요 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 설 선물 주문의 특징이다.

설 상품전의 성공적 마감에 대해 인터파크마트 마케팅팀 이봉재 팀장은 “▲오프라인 대비 5~10% 저렴한 가격경쟁력, ▲택배 폭주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도서산간을 제외한 전국 익일 배송 준수, ▲첨단 시설과 포장 노하우로 실현한 선도관리, ▲직매입을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 등이 고객의 니즈와 맞아 떨어졌다”고 분석하고, “직접 보지 않고도 고객들이 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신뢰도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