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하원위원회는 지난 목요일 미성년자들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성인 범죄자들에 대한 형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일간 에스따덩이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범죄 조직을 구성할 경우 1년-3년형이 적용하던 데서 만약 이 범죄 그룹에 미성년자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 2년-6년형으로 두 배로 증가하게 된다. 그 외의 범죄에 대해서도 판사가 적당 수준의 형량을 선고하게 된다.
동일한 시간에 상원에서는 아동청소년법(ECA)을 개정하며, 아동 및 청소년들을 범행에 이용하는 범죄자들에 대해 4년에서 15년형을 부과하는 프로젝트를 통과시켰다.
이번처럼 국회가 고속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도 드문 일이다. 형벌법을 수정한 하원의원의 프로젝트는 수요일에 제시되어, 바로 투표에 들어가고, 긴급대책으로로 목요일에 상징적인 투표를 실시했다.
플라비오 디노 하원은 상, 하원이 각각 동일한 목표를 갖고 있지만 양측은 자체적인 시스템에 의해 다양한 방법으로 형법을 개정코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를린도 쉬나글리아 하원의장도 상하원이 미성년자 범죄에 대한 안건에 상당한 관심을 쓰고 있는 증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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