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종합식품유통기업 신세계푸드(대표 최병렬) 엔젤 봉사단은 지난 14일 전남 완도군 청산면에 위치한 외딴섬 대모도를 찾아 독거노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날맞이 마을잔치 한마당’을 벌였다.
가수 현숙, 박진선, 미스코리아 유니 등 연예인과 함께 섬마을을 찾은 신세계푸드 엔젤봉사단 20여 명은 설날을 맞아 더욱 외로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떡국을 끓여내고 돼지 2마리를 잡아 흥겨운 마을잔치를 벌였다.
대모도는 주민의 70~80%가 70세 이상의 독거노인이다. 이들 대부분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낙후 시설에서 생활하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로 정부에서 지원되는 생계보조금이 유일한 생계 수단이다.
신세계푸드 최병렬 대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외롭게 지내는 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도시락 배달 캠페인, 장애인 무료급식 봉사활동, 사랑의 밥차(이동급식) 봉사활동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배달하는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