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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중국법인, 납세 1위 표창

김소연 기자 기자  2007.02.15 12: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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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이랜드 중국법인인 ‘E-Land Fashion’이  상하이시 민항구 인민정부로부터 ‘최대 납세자상’을 받았다고 15일밝혔다.

  이랜드 중국법인은 2006년 납세실적이소득세와 부가세 등을 포함해 총 13,372만위안(원화기준160억원)의 세금을 납부해 코카콜라와 미쯔비스, 3M 등 세계적 다국적 기업들 보다앞서 최대납세기업으로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랜드측은  “이미 국내에서도 성실 납세자로 수 차례 포상을 받은바 있어
이번 표창을 계기로 중국정부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랜드 중국법인은 1994년 상하이에 법인 설립 이후 현재 ‘이랜드’ ‘스코필드’ ‘에블린’ 등 12개의 패션브랜드를 전국 주요도시의 대형백화점 1000여개의 매장에서 영업중이며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랜드 중국법인도 한국과 같이 수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오지 학교건립과 나병환자 병원 후원, 고아원지원 등 중국내에서 다양한 사회사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