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비씨카드 ,제주도 ,중국 은련카드와 MOU

김소연 기자 기자  2007.02.15 11:44:5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비씨카드가 제주도와  중국 은련카드와  3자 계약을 맺고 제주지역내 중국 관광액  확보에 나선다.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정병태)는  중국의 단일 신용카드 사업자인중국은련(China Union Pay)과   제주도등과 공동 마케팅활동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씨카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제주도내 은련카드 가맹점 확충 등을 지원하고  제주지역의 전통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역을 CUP(China Union Pay) 존으로 조성해 중국 관광객 여행 수요를 흡수 한다는 계획이다.

 비씨카드는 지난 2005년 1월부터 중국 은련카드 회원이 중국에서와 동일하게 국내에서 신용카드를 결제할 수 있도록 비씨카드의 가맹점 망을 개방하고 있다.

현재 중국인들의  평균 쇼핑 금액이 US$387로 일본(US$ 271)이나 구미주 (US$266) 관광객보다 4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주요 쇼핑 계층은 30대 이상 여성으로, 1인당 US$500 이상을 쇼핑비용으로 지출하였다.

 주요 쇼핑장소는 면세점 이며  품목별로는 ‘인삼/차/한약재’가 구매비율 22.3% 로 가장 인기가 많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제주도가   무비자 방문지역이라는 점 때문에   중국 관광객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3자간 업무제휴가 제주지역내에서 중국인들의 소비를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좌측부터중국은련(China Union Pay)카드사의 황싱하이  국제부 부총재, 제주도 고용삼 문화관광스포츠국장, 비씨카드주식회사 고규영 영업지원 담당 상무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