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일본 세가社(대표 오구치 히사오)와 <슈퍼몽키볼 레이싱 온라인(가칭)>을 공동 개발한다. CJ인터넷은 15일, 일본 세가(대표이사 오구치 히사오)와 <슈퍼몽키볼 레이싱 온라인(가칭)>을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J인터넷은 자사가 보유한 게임 스튜디오를 통해 <슈퍼몽키볼 레이싱 온라인>의 공동 개발을 맡게 되며, 양사 협의를 통해 글로벌 퍼블리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CJ인터넷은 세계적인 인기작을 세가와 공동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게임 개발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새로운 레이싱 장르를 보강해 퍼블리싱 리인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는 “콘솔버전에서 검증된 <슈퍼몽키볼> 원작의 브랜드와 CJ인터넷의 온라인 사업에 대한 노하우가 결합돼 좋은 게임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몽키볼>은 2001년 닌텐도의 게임큐브로 첫 발매된 이래 현재까지 소니의 PS2, MS의 XBOX, 닌텐도DS, 차세대 게임기 Wii등 총 7기종 8개 타이틀의 다양한 콘솔 플랫폼으로 서비스된 세계적인 캐주얼 게임으로 귀여운 캐릭터와 간단한 조작법, 다채로운 게임 방식을 바탕으로 폭넓은 연령층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