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칼텍스가 전국 15개 사회복지기관(어린이, 장애우, 노인 등)을 대상으로 ‘소원성취 릴레이 행사’를 실시하는 등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GS칼텍스는 어려운 이웃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방식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연말을 불우이웃과 함께 보내기 위해, 300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4500만원과 회사에서 임직원이 기부한 만큼의 금액을 더해서 조성한 9천여만원을 사용, 23일까지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소원성취 릴레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이와 함께 여수지역의 불우이웃과 낙도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담요 5000여장과 줄넘기 5000여개 등을 전달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기부형식의 기업 사회공헌활동과 달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는 어린이들을 위해 눈썰매장이나 놀이동산 나들이를, 노인시설은 경로잔치를, 장애우 시설의 경우는 크리스마스 선물 고르기나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 등과 같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행사 기간 동안 진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