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법무법인 충정(Hwang Mok Park)은 서울 로그룹(Seoul Law Group)을 인수 합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 시멘스, 아우디, S.C. 존슨 등 서울 로그룹 고객과 변호사도 법무법인 충정에 합류돼 충정의 법률서비스 양과 질을 제고하게 되었다.
서울 로그룹에서 법무법인 충정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손도일 변호사는 인수합병 및 중재분야의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고 미국 변호사인 브렌든 카 변호사는 기술 및 노동법 분야의 전문가이며 요하힘 노박 변호사는 국내 최초 독일변호사이다.
그 동안 서울 로그룹의 4명의 변호사는 각 해당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였지만 회사 규모로 인해 제한된 업무수행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어려움이 따랐던 것이 사실이다.
법무법인 충정은 국내법률서비스 시장 개방에 앞선 인수 합병으로 로펌 규모와 법률서비스 외연을 넓히고 충정의 국제법률서비스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외국 기업에 대한 법률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