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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06 임원인사 총 35명 승진

이영하 DA사업본부장, 권영수 재경부문장 사장 승진

이인우 기자 기자  2005.12.18 16: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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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는 18일 이영하 DA사업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2010년 전자정보통신 분야 글로벌 Top3 달성을 위한 2006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내년 1월 1일자로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5명, 신규임원 선임 28명(경영직 21, 연구직 7명) 등 모두 35명이 승진된다.

이 가운데 DA(디지털 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장 이영하 부사장과 재경부문장(CFO) 권영수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부사장은 '04년 DA사업본부장 부임 후 지속적인 수익구조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는 한편, 북미에서 디오스, 트롬 등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통해 가전 분야 글로벌 톱3에 진입토록한 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재경부문장인 권 부사장은 전사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선행관리 체제를 혁신한는 한편,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정비 및 구축, 정기적인 현장방문을 통한 부진사업 점검 등 전사 경영성과 극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철저한 업적중심의 성과주의와 향후에 맡게 될 역할 및 성장 가능성에 입각해 5명의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단말생산담당을 맡고 있는 이웅범 상무는 단말생산기지 통합에 따른 문제를 조기에 해결해 생산 안정화를 달성했으며, 북미지역 해외마케팅을 담당하는 황재일 상무는 올해 미국에서의 생활가전 매출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홈데포(Home Depot)에 성공적으로 진출함으로써 미국시장에 LG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 기반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글로벌 톱3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 구체화와 신사업 및 부품사업 등 전략을 수립한 박종석 상무와 OLED(유기EL)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을 담당한 김성태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LG에서 LG전자 및 전자계열사의 사업전략을 담당해 온 박석원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미래 리더로서의 자질과 장기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본부 현장 중심경영강화 차원에서 생산과 마케팅 분야의 핵심 리더들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임원 승진은 마케팅분야 8명, 생산분야 6명, 경영관리분야 7명, 연구개발분야 7명 등 총 28명이다.

특히 탁월한 성과창출과 잠재적 성장가능성이 풍부한 여성 인재의 활용차원에서 유럽형 3세대 휴대폰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정보통신연구소 조은숙 책임연구원(41세)을 연구위원으로 발탁한 점이 눈에 띈다.

한편, 지난 1년간 미국에서 IT관련 연구 활동을 수행한 우남균 사장은 마케팅 최고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선진시장 체험을 바탕으로 중국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매출 활성화를 위해 중국지역총괄에 임명됐다.

이밖에 전자계열사인 LG필립스디스플레이는 상무승진 2명, LG이노텍은 상무승진 2명, 외부 영입 1명(상무급), LG마이크론은 상무 승진 4명의 인사를 실시했다.

<LG전자>

◇사장 ▲DA(디지털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장 이영하 ▲재경부문장(CFO) 권영수

◇부사장 ▲단말생산담당 이웅범 ▲DA본부 해외마케팅담당 황재일 ▲디스플레이제품연구소장 박종석 ▲디지털디스플레이연구소장 김성태 ▲전략기획팀장 박석원

◇상무 ▲곽홍식 ▲구상훈 ▲김주형 ▲노시동 ▲박대병 ▲박병우 ▲박재현 ▲박정환 ▲박찬수 ▲서석장 ▲성낙길 ▲오방원 ▲유원 ▲정순섭 ▲정우성 ▲조영근 ▲조주완▲최보환 ▲함성훈 ▲허명구 ▲허인구

◇연구위원(상무급) ▲권기필 ▲박용천 ▲신태기 ▲이돈희 ▲이승훈 ▲조은숙 ▲조택일

<LG필립스디스플레이>

◇상무 ▲박종민 ▲장재익

<LG이노텍>

◇상무 ▲성평준 ▲이찬복 ▲오창훈(외부영입)

<LG마이크론>

◇상무 ▲김창환 ▲박희창 ▲여상삼 ▲이근우

<LG필립스LCD>

◇부사장 ▲권복 ▲정인재 ▲한상범
 
◇상무 ▲강인병 ▲김병수 ▲박덕환 ▲신현호 ▲이남양 ▲이동선 ▲전수호 ▲최형석
 
◇자매사 전입(상무급) ▲고석규 ▲이경호 ▲이성규 ▲전상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