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업은행은 19일부터 수시입출금식 ‘다모아기업예금과’과 ‘한도대출’을 결합한 ‘다모아플러스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통장식 원화마이너스 대출 로서, 기존 당좌대월의 어음・수표사용 등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당좌개설보증금 등 비용을 해소했다.
또한, 금융권 처음으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에 대해 예금이자 외에 운용수익의 일정부분(0.3%)을 대출금리에서 차감하여 고객에게 돌려주는 여・수신 종합금융상품이라고 산은은 설명했다.
약정기간은 2년 이내로 5년까지 1년 이내 단위로 연장할 수 있으며, 별도의 한도제한 없이 운영자금대출한도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산은 김영기 종합기획부장은 “이 상품은 일반대출과 달리 한도대출임에도 별도의 추가금리와 한도 미사용에 따른 수수료가 없어, 저렴한 비용으로 단기자금을 조달 및 운용하려는 기업에게 유리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