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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TV 통해 수산물 다큐 전세계 방영

이달 20~22일 3회 방영...우리 수산물과 수려한 해안경관 소개

김세린 기자 기자  2005.12.16 18: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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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해양수산부는 20~22일 아리랑 TV를 통해 아시아, 유럽, 미주지역 등 전세계 160개국 시청자를 대상으로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과 고유의 식문화를 소개하는 다큐멘타리 ‘청정해역의 특별상품(Special Products of Blue Belt)'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 다큐멘타리는 WTO 협상진전, FTA 체결확대 등으로 수산업에 대한 정부의 직접 지원이 점차 어려워짐에 따라 간접지원방식으로 우리수산물에 대한 국제이미지를 제고해 수출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60분 분량으로 된 이 다큐멘타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양식수산물인 전복, 굴, 김, 넙치, 싱싱회 등의 생산·가공·유통현장을 담은 생생한 영상화면에 식문화에 대한 깔끔한 설명을 곁들여 소개함으로써 외국 시청자들이 우리 수산물에 대해 자연스럽게 친숙성과 신뢰감을 갖도록 구성됐다.

특히 수산물과 함께 소개되는 수려한 해안풍경은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도 알리게 돼 수산물과 관광이 연계된 시너지 홍보효과도 기대된다.

해양부는 방영후에 이 다큐멘타리를 CD로 제작해 해외공관, KOTRA 무역관 등에 배포하고, 국제식품박람회와 수출상담회 등에서 우리 수산물을 알리는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