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제대군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직업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생에게는 기술장려금이 지급되고, 수강 후에는 취업을 알선해 준다.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는 현대건설(주)인재교육센터와 함께 5년 이상 군복무를 마친 전역군인들이 국내 또는 해외로 취업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을 마련하고, 오는 13일 오후 2시 제대군인지원센터 내 교육장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총 7개 과정이며, 플랜트품질의 경우 6개월의 교육과정이 끝나면 현대건설 해외 플랜트공사 현장으로의 취업이 가능하다. 토목시공·건설공정관리 과정은 2년 과정으로, 이수 후 취업과 함께 산업기사·전문학사·대학편입의 특전이 주어진다. 건설기계정비·측량·전기공사·건축환경설비 과정은 실무 위주의 1년 과정으며, 국가기술자격검정 기능사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전 과정 교육비는 무료이고, 학기당 120만원의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또 교육 이수 후에는 수료자 전원 취업 알선해 준다.
교육을 희망하는 40세 미만(단, 플랜트품질 과정은 30세 이하) 2월 전역예정자 및 제대군인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기업협력팀(1588-23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