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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윌리엄스, 레노버를 공식 후원사로 선정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2.08 10: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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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국레노버(대표 이재용)는 포뮬러 원(Formula One) 세계 챔피언쉽 참가 팀인 AT&T 윌리엄스(AT&T Williams)와 후원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레노버의 PC기술은 시동 점검부터 경주 운영, 재고 관리에 이르는 AT&T 윌리엄스 팀의 모든 활동에 활용될 것이며, 이와 더불어 니코 로스버그와 알렉스 워즈가 운전하는 2007년 경주 차에서 가장 잘 부각되는 곳에 레노버의 로고가 붙을 예정이다.

AT&T 윌리엄스 팀의 책임자인 프랭크 윌리엄스는 “레노버는 혁신을 추구하는 국제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서, 사업의 전면에서 성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당사를 지원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윌리엄스의 최고운영자(COO)인 알렉스 번즈는 “포뮬러 원 참가팀들은 PC 기술에 많이 의존한다. 씽크패드 노트북과 레노버 데스크탑으로 증명된 레노버의 혁신과 안전성 및 우수한 성능을 고려했을 때 우리 팀이 세계 최고와 함께 일하게 되었음을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노버의 디팍 아드바니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전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PC를 제조하는 기업인 레노버는 포뮬러 원이라는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AT&T 윌리암스 엔지니어링 팀과 함께 협력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포뮬러 원은 전세계 주요시장에서 레노버의 인지도를 구축하고 우리 제품과 안정성을 보여줄 수 있는 흥미진진한 기반이 될 것이다. 레이싱은 첨단 기술이 필수적인 스포츠이다. 레노버는 AT&T 윌리암스와 힘을 합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레노버의 사업과 포뮬러 원을 진일보시키고자 윌리암스 팀과 팀의 관련 협력업체와 함께 경주에서 함께 일 하고자 하는 의욕에 차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