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전문기업 컴투스(대표: 박지영)에서 개발해 SK텔레콤과 KTF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아이모: The World of Magic(이하 '아이모')'의 새 던전 '해적선'이 오픈했다.
작년 11월 오픈한 '버섯' 던전 이후로 처음 등장하는 던전인 '해적선'은 우선 '파트1'이 오픈된 상태로 17~20레벨 정도의 어느정도
숙련된 모험가를 위한 지역이다. 그 이상의 고렙 유저들을 위한 '해적선' 던전 '파트2'는 3월 이후 오픈할
예정이다.
'해적선' 던전 내부에는 강력한 몬스터들과 다양한 아이템, 퀘스트들이 추가되어, 추가적인 콘텐츠에
목 말라 있던 중고렙 유저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유저들은 '해적선'에 들어가는 단계부터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어드벤처성 구성에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썩어가는 낡은 해적선 내부에서 잠긴 문을 차례로 열고 저주받아 죽어간 해적들과
싸우며, 단서를 모아 길을 찾아가야 한다.
보스 몬스터인 '갑판장 블랑카'까지 가려면 모두 4개의 문을
열어야 한다. 다들 각기 다른 열쇠로 열어야 하는데, 이를 얻기 위해 특정 몬스터를 잡거나 재료를 구해 만드는 등 다양한 퀘스트들을 연이어
수행하게 된다. 16레벨 이하의 유저들도 파티를 구성하면 공략이 가능해 많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모험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모의 개발을 지휘하고 있는 컴투스의 유청 PD는 "이번 '해적선' 던전 오픈은 그동안 새로운 콘텐츠에
목말라 왔던 중고렙 유저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의한 것"이라며, "SK텔레콤 오픈 이후 크게 증가한 10대 초중반의 중간 렙 유저들에게도
색다른 모험 공간이 될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모 게임
홈페이지(imo.com2u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