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년 만에 컴백하는 실력파 보컬그룹 버블시스터즈(사진)가 지상파 방송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해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지난 6일 SBS ‘음악공간’ 녹화 무대에 오른 버블시스터즈는 2집 타이틀곡 ‘사랑먼지’와 곧 발표할 3집 타이틀곡 ‘바보처럼’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배우 김아중이 불러 인기를 모은 ‘마리아’ 등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열창했다.
이날 김아중 버전의 ‘마리아’를 버블시스터즈 네 명의 멤버가 부르자 객석의 관객들이 환호하며 일어서 함께 온몸을 흔들며 음악을 즐기는 보기 드문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버블시스터즈는 "1년 만에 컴백하게 되어 설레고 긴장됐지만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가슴이 벅찼다"며 "3집을 발표한 뒤엔 더 많은 무대와 팬 여러분 앞에서 노래를 부를 계획"이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음악 공간’엔 버블시스터즈 외에 에픽하이 김형중 빅뱅 등이 출연, 노래와 함께 신동엽 이수영 두 진행자와의 흥미진진한 토크까지 곁들여져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버블시스터스는 오는 8일 타이틀곡 ‘바보처럼’ 등 총 12곡이 수록된 정규 3집 음반 ‘드라마틱 에피소드’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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