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은 1일 영국 런던 씨티 내 스피탈필즈 교회(Spitalfields Church)에서 진행된 2007년 유러머니지 선정 최우수 프라이빗뱅킹 시상식에서 ‘한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30여명의 세계적 프라이빗 은행들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 동안 진행됐다.
국가별 수상자는 주로 UBS, Citigroup(시티그룹), HSBC 등 Global외국계 은행이 대부분 차지했으며 국내 은행은 2005년부터 하나은행이 3년 연속으로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됐다.
Euromoney(유러머니)측은 “최근 급성장을 보이고 있는 아시아 지역에서 글로벌 은행이 아닌 국내 은행들이 프라이빗 뱅킹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예로 하나은행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면서 이러한 지역 은행의 강세가 최근 전세계 프라이빗 뱅킹의 주목할 만한 추세라고 덧붙였다.
하나은행 PB 본부 이우공 상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PB들에 대해 높은 수준의 교육과 윤리 강화에 초점을 둘
것”이라며 이를 위해 "5억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4개 Gold Club(글로벌 클럽)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고 전문 교육 프로그램 및 윤리 준수를 위한 시스템 강화에도 노력하겠다”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