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디스커버리3 디젤 타보세요”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디스커버리3 디젤’의 출시를 기념해 2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2일 대전을 시작으로, 대구(3일) 부산(4일)을 거쳐 경기 분당(8일)과 서울(9~11일)에서
차례로 개최되며 이를 통해 강력한 힘과 우수한 연비를 겸비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3 디젤 모델이 국내 시장에 공식 데뷔하게 된다.
7인승의 넉넉한 3열 좌석을 가진 정통 패밀리 카인 디스커버리3는 경쟁 모델 중 가장 넒은 적재 공간과 세계 특허인 ‘인테그레이티드 바디
프레임(Integrated Body Frame)’을 적용한 강성이 뛰어난 차체 그리고 경쟁 모델 중 가장 강력한 견인력(3.5톤) 등이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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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엔 각종 첨단장치와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가솔린 모델이 먼저 소개돼 높은 인기를 모아왔다.
디스커버리3 디젤은 최대출력 190마력과 최대 토크 44.9kg.m을 내는 2.7L 터보차저 V6 디젤엔진을 장착했으며, 랜드로버 특유의 첨단 주행 도우미인 내리막길 주행장치(HDC)와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내비게이션과 위성 DMB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판매가는 6990만원이다.
이대표는 “지난 2004년 뉴 프리랜더 디젤 모델 이후 랜드로버의 디젤 엔진 차량을 국내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행사가 그 동안 랜드로버 SUV의 디젤 모델 출시를 기다려온 소비자들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승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캐리커처 서비스, 골프 퍼팅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참가 희망자는 해당 지역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사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랜드로버 코리아는 이번 신차 출시를 기념해 이달 중 이 차를 계약하는 고객에게 순정 액세서리를 무상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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