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총장 김수지)는 2월 3일(토) 서울 본교 신일캠퍼스 체육관에서 전국 17개 사이버대학 중 처음으로 2006학년도 학사 학위 수여식을 가진다.
지난 2000년 12월에 개교한 서울사이버대학은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국내 사이버대학교 중 역대 최다(最多) 졸업생인 1,486명을 한번에 배출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졸업하는 학생 중에는 시간과 공간 제약이 없어 ‘일하면서 배울 수 있는 대학’인 만큼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교수, 주부, 영화배우 등 각양각색 직종의 졸업생들이 눈에 띈다.
교내 성적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학업성적이 우수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얻어 화제가 되었던 영화배우 권오중씨는 사회복지학과 03학번으로 이번에 학사모를 쓰게 되었다.
이 외에도 서울대 의과대학 박재형 교수(사회복지학과), 가톨릭대 박현숙 교수(노인복지학과), 적십자간호대 강윤숙 교수(사회복지학과) 등 교육 현직에서 일을 하면서 평생교육을 실천하는 졸업생들도 볼 수 있다.
김수지 서울사이버대학 총장은 “서울사이버대학은 원격대학 제도 도입과 함께 설립되어 성인학습자에게 고등교육 및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최신식 캠퍼스와 전국적인 지역관을 갖춰 현재까지 3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원격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면서, “이번 다수의 졸업생 배출을 통해 온,오프라인의 조화를 통해 사이버대학교 중 선도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삼으면서 현대인들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