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팅크웨어㈜는 2006년 매출은 전년대비 131.6% 증가한 1,014억원, 당기순이익은 103억원의 실적(예상)을 달성했으며, 2007년 목표 매출액은 1,395억원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1일 공시했다.
2006년도는 내비게이션 전용단말기(아이나비UP+)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 및 3/4분기에 출시한 DMB 겸용 내비게이션(아이나비Smart)의 판매호조에 기인한 것으로, 국내 내비게이션 제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95.8% 증가한 627억원을 달성했다.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도 7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LBS서비스 부문은 정액가입자 증가 등으로 인하여 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수출은 독일의 하먼베커사와의 계약에 따라 21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216.5% 증가한 125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추정된다.
2007년도는 타겟 시장 세분화에 따른 4~5개 모델의 신상품 출시를 통하여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지배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국내 내비게이션 제품 매출액은 2006년 대비 81.0% 증가한 1,135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이나비 브랜드의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는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소프트웨어 판매 및 LBS 서비스 매출액은 14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1/4분기는 매출액 300억원, 영업이익은 손실 21억원을 차감하여 18억원이 추정된다.
해외부문도 수출지역 다각화(유럽, 러시아, 중동) 및 자체 브랜드 제품의 성공 적인 런칭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며 3월 Cebit 참가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먼베커 추가 계약 해지
팅크웨어㈜ 독일 하먼베커사의 주문취소로 2007년 1/4분기에 납품 하기로 했던 180억원 규모의 ODM 내비게이션 추가 수출계약이 해지 되었다고 1일 공시했다 (1차 216억원은 2006.12월 납품완료 했음). 하먼베커사의 주문취소 사유는 독일의 부가세 인상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력 약화와 1/4분기 선적 예상 물량이 3월부터 유통이 되며, 그 시점에 유통가격 하락이 예상됨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 때문이다.
팅크웨어 김영식 경영전략본부장은 "하먼베커사의 추가 오더에 따라 일부 물량에 대한 자재 발주를 진행했으나, 주요 자재들의 부품공용화로 손실은 최소화 된다."고 밝혔다. 팅크웨어는 계약해지에 따라 1/4분기에 예상했던 영업이익에서 매출이익 감소분 11억원, 금형 등 투자비에 대한 일시 상각 및 기발주 비공용 자재의 손실 10억원 총 21억원의 손실을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