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LG CNS(www.lgcns.com, 대표 신재철)는 국방부의 국방통합재정정보시스템 1단계 개발을 완료하고, 국방부 전산정보관리소 회의실에서 LG CNS 황철준 부사장, 국방부 전산정보관리소 현광호 소장, 계획예산관실 임해종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료보고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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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통합재정정보시스템 1단계가 완료됨에 따라, 기존 품목별 예산관리구조가 사업별 예산관리구조로 개편되고, 분리되어 있던 중기계획시스템, 예산편성시스템, 회계시스템이 통합되었으며, 전력단위부대별 예산편성체계가 하위 조직인 자원관리부대별 예산편성체계로 개편되었다. 이에 따라 예산부서 담당자들만 운영하던 재정정보를 예산부서와 사업부서가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출관이 수행해 왔던 자금계획 작성을 재무관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예산운영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켰으며, 자금이체결과, 계약금액 등을 지출관과 민간 수령인에게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SMS)로 제공하여 대국민 편의성을 제고하였다.
오는 2008년까지 2, 3단계 개발이 완료되면, 국방부도 일반기업과 같은 발생주의 복식부기 원칙에 의거한 새로운 회계처리 및 결산체계를 운영하게 됨으로써 국방재정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제고되고, 사업별 총 원가 산출도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추진 관계자인 국방부 전산정보개발2과 독고 무 과장은 “작년 9월초 사업 착수 이후 4개월의 짧은 개발기간에도 불구하고 국방부 계획예산관실, 사업관리기관인 국방부 전산정보관리소와 LG CNS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방통합재정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 완료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시스템의 성공적 구축와 운영으로 연계 시스템인 기획예산처의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초기 운용에도 크게 기여하였을 뿐 아니라, 향후 정부 각 부처간 재정업무 연계 및 상호 피드백를 통하여 다양하고 질 높은 재정정보생산과 행정효율성 제고 등 획기적인 업무혁신이 기대된다” 고 밝혔다.
사진설명
좌로부터 국방부 전산정보관리소 개발2과 독고무 과장, LG CNS 황철준 부사장, 국방부 전산정보관리소 현광호 소장, 국방부 재정정보TFT 최윤환 팀장, 해군본부 재정정보TFT 성노현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