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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브라질 항공권 판매량 30% 감소

유제만 기자 기자  2007.02.01 08: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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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지난 연말 항공기 연착, 취소 사태들이 잇따르면서 브라질 항공사들의 실적이 급감했다고 일간 에스따덩이 보도했다.

브라질 2대 항공회사인 골 항공사의 발표에 의하면 2006년 4분기 실질수익은 9270만 헤알로 2005년 동기간 대비 45.7%나 감소했다.

골 항공사는 지난해 총수입이 1억 5천만 헤알이 줄어들고, 지출은 4100만 헤알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골 항공사의 12월 항공 티켓은 11월 대비 30%가 감소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골 항공사의 국내 항공시장 점유율은 30%에서 37%로, 국제시장 부분에서는 3%에서 13%의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골 항공사의 2006년 4분기 총수입은 10억 1200만 헤알로 2005년 동기간 대비 23.2%가 증가했다.

이 외에 세금이나 재정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순수 항공활동을 통한 지난 4분기 수입은 1억 3640만 헤알을 기록해 전체 수입의 13.5% 정도를 차지했다. (2005년 4분기에는 1억 8730만 헤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 항공사는 2006년 한해동안 실질 수익은 5억 6913만 7천 헤알을 기록하며, 2005년보다 10.9%의 성장을 기록했다.(2005년에는 5억 1323만 헤알)
(공정환율 1달러=2.24헤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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