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위치정보(대표 곽치영, www.emypol.com)는 유아기관 전문 유통업체인 (주)LSPND(대표 김완철)와 지상파 위치정보 서비스 공동 사업 협약식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동 사업 협약은 한국위치정보의 지상파 위치정보 단말기를 유아기관 전문 유통업체인 LSPND의 유통망을 통해 유치원 및 각종 보육 시설에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위치정보는 개인 휴대용 및 차량용 위치정보 단말기를 전국 4,114개 사립유치원 원장연합회인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전국 28,000여개 보육시설(어린이집 등)의 공식단체인 (사)한국보육시설연합회 등 LSPND 유통망을 통해 유아 시장에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LSPND는 유치원 신학기를 앞두고 2월부터 유아시장 관련 전문지와 협회지 등 매체를 통해 한국위치정보의 마이폴 서비스에 대한 홍보, 광고는 물론 각종 홍보 판촉물 배포, 영업사원의 유치원 직접 판매 등을 통해 위치정보 단말기 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국위치정보의 마이폴 서비스는 보호자가 한국위치정보의 마이폴 웹사이트(www.emypol.com)나 휴대폰, ARS, 상담원 등을 통해 유아 등 보호 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위치 조회’, 보호자가 설정한 주기에 따라 위치를 파악해 자동적으로 보호자에게 SMS로 통지해주는 ‘실시간 위치 알림’, 보호자가 사전에 설정한 설정해놓은 지역을 보호 대상자가 이탈했을 때 통지해주는 ‘안심 존(Zone)’, 보호 대상자의 이동 경로를 마이폴 웹사이트를 통해 조회할 수 있는 ‘이동 경로 조회’ 등 유아의 안전 보호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나 유치원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국위치정보와 LSPND는 이번 협약식을 체결하기 이전인 지난해 12월부터 1개월 동안 차량용 및 개인 휴대형 위치정보 단말기를 유치원 등하교 차량 10대와 유치원장 및 유치원생 20명에게 공급해 유치원생들의 안심 귀가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유치원생 부모들과 유치원 원장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위치정보의 박종한 영업팀장은 "유치원 차량의 이동 경로 조회를 통해 자녀의 하교 시간에 유치원 차량을 수십 분씩 밖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고, 귀가 시간이 늦어지거나 갑작스럽게 사라진 자녀 때문에 걱정하는 일이 잦은 부모님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