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스카이프(Skype Technologies SA, CEO: 니클라스 젠스트룀)는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새 버전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솔루션은 지난해 3월 발표했던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의 최신 버전으로, 기업 사용자들이 스카이프를 보다 손쉽게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
마이크로소프트의 설치프로그램(MSI)을 사용해 다수의 컴퓨터에 스카이프를 손쉽게 설치할 수 있고, IT담당자는 스카이프를 통해 발생하는 인터넷 트래픽을 보다 효율적으로 점검, 관리할 수 있다.
관리자 기능을 활용해 직원 개개인에게 스카이프를 통해 PC에서 일반 전화나 휴대폰으로 전화할 수 있는 스카이프아웃의 이용요금을 일괄적으로 충전, 관리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스카이프를 활용하는 기업사용자들은 전체 스카이프 이용자인 1억7천1백만명의 30%인 5천1백3십만명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 스카이프를 사용하는 기업인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95%의 응답자가 비용을 절감했고, 80%가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답변했다. 스카이프 사용에 따른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6%가 ‘긴밀한 업무 협조’, 62%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개선’이라고 답했다.
루이스&히키사의 베느와 마르샬 사업개발 총괄은 “스카이프 솔루션을 도입한 후로 별도로 유선전화나 휴대폰으로 국제전화를 거는 일이 현저히 줄어들어 비용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메일을 통한 업무에 의존하고 있지만 스카이프를 사용하면 온라인 채팅 등을 통해 피드백을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도 뛰어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