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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피아, 국회 DNS 컨설팅 계약 체결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1.25 1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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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넷피아(대표 이판정, http://넷피아)는 국회 내에 신규로 설치되는 도메인네임서버(DNS)의 유지-보수와 관련해 국회사무처와 컨설팅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넷피아는 국회사무처 등 입법기관에 새로 설치되는 DNS의 정기 유지-보수를 비롯해 보안패치 업데이트, 웜 바이러스 사전차단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넷피아는 현재 72개 인터넷 통신사(ISP), 70개 부가통신사업자(SO), 1800여개 기관-회사 등과 제휴를 맺고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국내 처음으로 DNS컨설팅사업을 시작했다.

 DNS는 인터넷상에서 도메인 네임을 관리하는 장비로, 웹 브라우저에 입력한주소를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는 고유 IP주소로 전환해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갑자기 많은 사용자가 몰리거나 해커의 공격을 받게 되면 웹사이트 접속시간이 길어지거나 차단될 수도 있어 DNS 컨설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배진현 넷피아 국내사업부문장은 “DNS에 대한 보안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지만 정기적인 업그레이드나 보안패치 실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넷피아는 앞으로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DNS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피아는 KTF, 베니트, 고려대학교, C&M커뮤니케이션 등 23개 업체와 DNS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