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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보드 PC출시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1.25 09: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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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소니 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PC 디자인의 새로운 장을 연 “보드(Board) PC” 바이오 타입(type) L (15.4인치 와이드)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월 중 출시될 바이오 type L은 스크린 뒷면에 위치한 하나의 투명 보드에 CPU, 메인보드 등의 모든 PC 하드웨어를 장착함으로써 얇고 사용이 편한 보드(Board) PC의 개념으로, 노트북 PC와 데스크톱 PC의 장점만을 모아 새로운 컨셉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바이오 type L 은 화면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을 주는 플로팅 디자인과 투명 보드가 조화되어 데스크톱 PC도, 노트북 PC도 아닌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을 보여준다. 하나의 보드를 바탕으로 설계된 ‘보드 PC’ 바이오 type L은 스크린과 본체가 자연스럽게 융화되어 노트북의 이동성과 데스크톱의 안정적인 작업환경을 동시에 제공한다.

소니 코리아의 바이오 제품 담당자는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바이오 type L은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PC 사용 환경을 고려해 새롭게 기획한 ‘소니다운’ 제품”이라며, “그 이름도 Lifestyle, Living, Location Free를 뜻하는 “L” 을 사용하여 지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오 type L은 세련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하이파이 오디오에서 타이머, 시계, 달력에 이르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므로 가정뿐만 아니라 공항 라운지, 소규모 부띠끄 상점 등의 고객으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