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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찬씨 11대 브라질 한인 상공회의소장 당선

유제만 기자 기자  2007.01.25 01: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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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철언 선거관리 위원회장(좌)이 이도찬(우)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

23일 상파울로 봉헤찌로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제 11대 회장 선거에서 이도찬(47세,지난해 부회장)씨가 제 11대 브라질 한인 상공회의소장으로 당선됐다.

한인 상공회의 소장은 임원진에서 선출되며 24명의 임원중 19명이 투표하여 18명 찬성표를 얻었다. 이취임식은 2월 1일날 있을 예정이며, 11대 감사로는 송무용, 송인호, 고우석 3명이 11대 감사로 선출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11대 회장선거 이외에 10대의 사업보고 및 결산 보고도 진행됐다.

브라질 한인 상공회의소는 브라질에서 한인들이 운영하는 자영업체들의 대표단체로 현재 브라질에는 약 3200개의 한국인 자영업계가 있으며 그 중 70%가 의류업계이다.

2006년 한인 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한 사업에는 패션세미나를 비롯하여 IT 양성 프로그램, 차세대 무역스쿨, 한상대회 등 지속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도찬씨는 한인 경제인, 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해 10대를 이어 상공인들의 이익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으며 더만은 참여를 부탁했다. 상공회의소장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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