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쉬, 영남이공대와 산학협약 체결

[프라임경제]한국로버트보쉬기전(주)(대표 하인츠 그레베, www.bosch.co.kr)가 대구 영남이공대학(학장 김춘중)과 24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보쉬는 영남이공대 자동차기술센터의 산학협력관 기술교육 및 전문직업인력 양성교육을 지원하게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보쉬는 디젤엔진의 핵심부품인 커먼레일 시스템의 연료계통오버홀 기술교육(전문가 과정)에 자동차 부품관련 실습교보재를 기증했다. 앞으로 산학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루돌프 제탈러 한국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사업부 본부장은 “보쉬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남이공대와 산학기술 지원·교류를 펴 우수한 인재 양성은 물로 자동차 부품 및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이공대학 자동차기술센터는 최근 독일로부터 약 5억원 상당의 최첨단 실습장비를 도입했으며, 시설비용 총 1억5000만원이 소요된 산학협력관에서 재학생의 전문직업인력 양성교육과 성인들의 평생교육을 하게 된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자동차기술교육 아태 국제포럼을 개최해 자동차기술 교육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인츠 그레베 한국보쉬 대표이사와 김춘중 영남이공대 학장, 크넛 킬레(Knut Kille) 부사장, 루돌프 제탈러(Rudolf Seethaler)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사업부 본부장 등 보쉬 주요 임원들과 내외빈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