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F는 지난해 매출 6조5074억원, 영업이익 6687억원, 경상이익 5127억원, 당기순이익 410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비스매출액은 전년대비 4.2% 증가한 5조2200억원으로 KTF는 뛰어넘는 접속요율 조정으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이동통신시장 전체 순증의 33%에 해당하는 61만명의 순증고객 확보와 무선인터넷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월 보조금제도 시행에 따른 마케팅 비용증가와 상호접속료 조정에 따른 접속수지 하락이 반영돼 6687억원, 4106억원으로 각각 18.9%, 24.9% 감소했다.
무선인터넷 매출은 총 73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8%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보였으며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는 접속료 및 가입비 제외 기준으로 3만965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