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현대금속(각자대표 심주성/조철)이 최근 움츠리고 있는 어려운 증시상황 속에서 14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100% 청약 및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현대금속은 지난 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주당 1820원으로 주주 배정 유상증자 800만주를 모집해 67,77% 청약을 했으며 지난 1월 19일, 이사회를 통해서 실권주 32,23%에 해당하는 257만8618주를 배정했다. 이번 실권주 배정 이사회에는 현대금속의 최대주주인 피앤엠홀딩스 외 15인이 참여했으며 22일 주금 납입을 완료하면서 현대금속의 14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100%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유상증자에서 현대금속의 최대주주 피앤엠홀딩스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와 함께 실권주 11만9781주를 추가로 인수해 지분율을 기존 9,19%에서 10,08%로 확대, 경영권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한편 향후 장기적인 사업 계획을 전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심주성 현대금속 대표이사는 “최근 잇따른 주식시장의 악재로 유상증자에 대한 우려가 높았으나 현대금속의 미래에 대해 많은 주주님들이 밝은 전망을 기대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면서 “이번 유상증자를 기반으로 현대금속은 기존 사업 강화와 함께 자회사를 통한 신규사업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면서 주주 가치를 극대화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