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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출신 윤계상 상한가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1.24 11: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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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손호영, 김태우에 이어 연기자로 변신한 윤계상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God 출신으로서는 가장 먼저 사이버 스타 증시 엔스닥(www.ensdaq.com)에 상장된 손호영은, 상장 당시부터 손호영을 최고의 스타로 만들기 위한 팬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지난해 11월 상장 시초가 1,930원으로 상장되어 불과 한달 남짓 만에 무려 액면가의 100배가 넘는 514,000원까지 올라 액면분할까지 하게 만든 스타 증시 최고 급등주이다.

특히 손호영의 열성 팬들은 손호영의 생일인 3월 26일을 기념하여 상징적으로 일인당 326주 보유하기 운동을 벌이고 있어 180,000원으로 부동의 주가 순위 1위를 지키고 있어 다른 스타의 팬들에게 질투의 눈총을 받고 있기도 하다.

God 멤버로는 두 번째로 상장된 김태우 역시 지난해 12월 263명의 주주를 확보, 가수분야에 상장되어 현재가 1,520원대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군에서 제대하고 SBS 새 주말극 <사랑에 미치다>에서 이미연과 악연으로 맺어진 가슴 시린 사랑의 주역을 맡은 윤계상이 God 멤버로서 세 번째로 스타증시 연기자 부문에 상장 되었다. 특히 윤계상은 상장을 위한 공모에서 무려 1,390명의 공모 주주 수를 확보하여 과거 손호영이 세웠던 733명 보다 두 배에 가까운 기록을 세우고 상장이래 연속 5일 상한가를 기록하여 16,800원으로 단숨에 연기자 부문 2위에 올랐다.
   
상장 후 거래 5일째인 오늘까지도 윤계상의 팬들과 누리꾼들은 팔자고 내어놓은 주식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상한가로 매수 대기만 10만주를 넘어 서고 있으며, 주주수도 전체 200명 스타 중 두 번째로 많은 1,400명 대를 꾸준히 유지 하고 있어 당분간 상한가 행진이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반면 손호영의 경우 두 달 먼저 상장되어 스타 증시 전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주주수가 1,000명 선으로 크게 뒤지고, 주가가 최근 5일 연속 하락하여 주20만원 대에서 주춤하고 있어, 윤계상이 손호영을 추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