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7일 코스피지수 1886.80포인트로 제자리걸음을 하며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으며, 코스닥지수는 실전 호전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강보합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은 1.38% 오른 7350원을 기록했으며, KDB생명(3100원)은 횡보세를 이어갔다. 칠레 등 중남미 지역에서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전일대비 500원 오른 6만8000원(0.74%)으로 회복했으며, SK건설(3만6000원)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종합IT서비스업체 삼성SDS는 0.26% 추가상승하며 9만8250원으로 회복했으나, 엘지씨엔에스(1만8750원)는 5.06% 급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세메스(18만6000원)는 보합 전환했으며 삼성메디슨(3990원), 삼성SNS(5만9250원), 시큐아이닷컴(1만1500원), 세크론(5만8500원) 등은 쉬어가는 양상이었다.
NS쇼핑은 310억원 규모의 토지와 건물을 주식회사 이마트에 매각한다고 밝혔으나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롯데홈쇼핑(6만6000원)도 견조함을 보였다.
현대계열주 현대로지스틱스(1만4400원), 현대삼호중공업(5만2000원), 현대엔지니어링(22만7500원), 현대카드(1만100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 현대다이모스(2만25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735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세미머티리얼즈와 에코마이스터는 각각 3.33%, 2.80% 조정받았으나 디지털 TV서비스 솔루션 개발업체 알티캐스트(5300원)는 0.95% 강보합세를 보였다. 웅진폴리실리콘은 5.94% 급락하며 5000원선을 이탈했으나, 웅진식품(1900원)과 웅진패스원(4750원)은 관망세를 나타냈다.
오픈타이드코리아는 3.67% 급등하며 7만775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펩트론 또한 전일대비 250원 상승한 5750원(4.55%)으로 최고가를 썼다. 반면 신약 연구개발 벤처기업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5.80% 내림세를 보였으며 52주 최저가를 연일 경신하는 불명예 기록도 이어갔다.
이밖에 스포츠토토(9250원, -0.80%)와 테스나(8200원, -0.61%)는 약보합세였으며, LS전선(5만5750원), KT파워텔(5700원), SK텔링크(13만2500원), 포스코티엠씨(1만5000원), IBK투자증권(2800원), 엘피온(1275원), 카페베네(925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기업공개(IPO)는 약세가 두드러졌다.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제조업체 와이엠씨는 낙폭을 확대하며 5100원(-4.67%)에 머물렀고, 우리로광통신은 0.94% 내린 1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여의시스템(6150원)은 하락 하루 만에 보합 전환했으며, 아이원스 또한 5500원으로 전일과 동일하게 거래를 마쳤다. 승인기업 맥스로텍은 3거래일 연속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LCD 보호필름 제조업체 코이즈도 관망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씨제이헬로비전(1만5050원), 에프엔에스테크(5250원), 호서텔레콤(465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