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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안전·에너지 '둘 다' 챙긴다

스마트 생활정보기 '매직미러'로 외출해도 안심

이혜민 기자 기자  2012.08.06 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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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건설(047040)이 업계최초 '스마트 생활정보기'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생활정보기'는 매직미러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현관 거울에서 날씨, 주차위치, 가스 사용여부 확인과 엘리베이터 호출, 일괄소등, 가스밸브차단, 방범설정 등이 한 번에 가능한 시스템이다.

   
(좌) 평상시 전면거울, (우) 접근시 LCD 화면전환 상태

스마트 생활정보기는 평상시 현관에서 거울기능을 유지하다가 사용자가 가까이 다가서면, 내장된 첨단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고화질LCD화면으로 변환된다. 고화질LCD화면에서는 날씨 정보가 오전·오후로 나눠 화면에 표시된다.

입주민들은 외출 시 편리하게 다양한 생활정보 확인도 할 수 있다. 외출할 때 현관에 다가서면 날씨에 따라 음성안내가 나오고 현재의 날씨와 온도, 주차위치 등도 안내한다.

이외에도 스마트 생활정보기에는 안전과 에너지 절감을 고려한 기능도 포함돼 있어, 화재사고 예방 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는 전등 일괄소등, 가스밸브 차단, 보안설정 기능으로 입주민이 가스불을 켜놓고 외출하면 경고음과 함께 관련정보가 화면에 나타난다.

또한 스마트 생활정보기를 통해 주차돼 있는 차량위치 확인과 엘리베이터 호출을 할 수 있어, 입주민의 생활 전반을 편리하게 하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주택설비기술팀 담당자는 "다양하고 스마트한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생활정보기'는 매직미러 방식이 적용돼 훌륭한 인테리어 효과와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생활정보기는 현재 특허 출원중에 있으며, 오는 8월 분양예정인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부터 적용될 예정이다.